경험을 통한 자아성찰의 시간.🧘
잘아는 지인이 얼마전 비트코인에
초대형 잭팟을 터트려
집도 프리미엄하게
차도 럭셔리한 카로 갈아타는
인생 역전의 승전보를 울리며
잘나가게 되었지요.
물론 저는 축하해 주고
이것저것 축하해야 할 일 들을
더 묶어 축하 턱도 거하게
얻어 먹었던 저 였는데요.
근데 웬지 도무지 잘 모를
감정이 제 자신을 애워싸기
시작하는데 이건 뭐지,,
분명 대박이 나 잘됐기에
진심으로 축하는 해줬지만
맘 한 구석엔 조그마한 공허와
약간의 시기가 자리 했나봐요.
이런 감정에 제 자신도 놀랐고
나란 사람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보고 점검하는
계기가 된듯 하네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서로 어울리는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살아가는 것이지만
물질이 정신에 앞서 있다는
생각이 드는건 나만의 착각일까,,
물질 만능주의 시대가 가져다준
오만과 충동의 병폐인가,,
평소 진심이라 생각했던 지인에게
진실한 맘으로 진심을 담은
그 맘을 전하지 못했다는
제 자신에게 화가나 있었던거죠.
매일 아침마다 좋은 기운을 모아
행복한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확언과 참언으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며 지내왔던 날들과
SNS를 통해 좋은 글 긍정의 글로
내적 정신적 부유함을 강조하며
살아왔던 제 자신이 어이없이
그 실체가 들통난 듯 창피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스스로의 내공이 부족하구나
라고 자책도 하며 반대로
내가 물질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오른다면
나를 위해 진심으로 축하하고
기뻐해줄 사람도 과연 몇명이나
있을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요.
사람의 맘 속엔 동전의 양면성 처럼
선함과 악함이 동시에 존재 한다지만
선함이 멋찌게 나서야 할때
악함이 이보다 앞서 먼저 나서게 되니
나만의 부끄러운 민낯의 실체가
그대로 드러나 맘 한구석이
무겁고 답답한 상황 인거죠.
아무리 책 이나 글을 읽고 또는
인생 강연의 청취로 내공을
다져본다 해도 막상 실질적이고
현실적 대응에는 모자람과 턱없이
부족함의 한계가 있구나 라고
느끼면서 좀 더 단단한 내 자신을 위해
더욱 공부하고 덕을 쌓아 나가는
삶이 되야겠다는 반성의 시간
또한 가져봅니다.
이번 사례를 통해 다시한번
앞으로 사람과의 관계쉽에
좀 더 진심으로 대하고 또
그에 걸맞는 언행과 다짐으로
앞으로 남은 삶은 최소한 맘과
행동이 언바란스 처럼 따로 노는
그런 엇박자의 삶은 아니길
바램하는 맘 가져봅니다.
경험을 이기는 것은 없다라고
과감히 말씀 드리고 싶네요.
실질적 경험을 통해서 자아성찰의
계기가 된다면 이는 분명
제 남은 인생에 중요한
터닝 포인트로서 양질의 좋은
기운으로 작용 될듯요.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