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현 대한민국 프로야구
KBO를 광적으로 좋아하구
특히 LG 트윈스를 넘 사랑하는
뼈속까지 찐~팬인 말그대로
프로야구 골팬 인거죠.
냉,난방 가전부터 모든 LG에
관련되서 생산 되는 제품들을
진심담아 애용하는 골팬 말이죠.
프로야구 KBO가 1982년에
오픈한지 올해 벌써 41년째.
헌데 제 골팬 팀인 이 LG트윈스가
1994년 처음 우승한 이래
그 후로 작년까지 29년 동안
한번도 우승을 못하는 가슴아픈
흑역사를 써내려 가는 긴 터널속
어둠의 시간들이 였던거죠. 😥
허나 그 길고도 긴 흑역사의
마침표를 찍은 감독이 있었으니
그분이 현 LG트윈스 감독 염경엽.
염감독의 우승 소감을 담은
인터뷰가 제게는 마치 교향악단의
낯익은 선율의 웅장한 연주처럼
잔잔한 울림을 주는데요.
염감독은 먼저 소감을 통해
선수들 개개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존중이 맘속 깊숙히 드러나
있음을 여실히 보여 줍니다.
이전에 우승 문턱에서 번번히
주저 앉았던 쓰디쓴 아픔과
경험들을 바탕으로
주저함과 망설임은 긴 프로야구
여정에 있어 불필요한 암적인
요소라고 선수들에게 늘
주입시키고 강조하게 되는데
어느 순간에든 결과에
넘 연연하지 말고 과감하게
주저함 없이 자신의
플레이를 하면서 또 망설임
1도 없이 치고 나가길
늘 주문 했던거죠.
긴 시즌내내 좋은 분위기와
강한 멘탈이 요구되는
프로 스포츠인 만큼 염감독은
자신감 있게 매 경기에
임할것을 강조 했다죠.
또한 단체 프로 스포츠에서
제1픽으로 강조되고 강조되도
지나치지 않은 모토는 선수들
상호간에 선,후배를 떠나 서로
존중이 되야 한다는 거죠.
상호간에 존중이 없다는건
믿음도 없고 배려도 실종 됐다는
애기인데 단체 스포츠에선
완죤 폭망의 길로 가는
지름길이라 할수 있는거죠.
서로간에 존중이 되는
관계야 말로 긴 장기 레이스의
단체 스포츠에서
가장 먼저 선행 되어야 하는
1순위 인건 당연히 맞는거죠.
그 위에 주저함과 망설임의 극복을
더하고 더 나아가 이전에 쓰디쓴
패배와 아픔의 전철을 거울삼아
똘똘 뭉쳐진 원팀으로 거듭 난다면
머 뭐든 두려울게 전혀 없는
무적의 팀으로 완성 된다는 거죠.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과도
아주 많이 꼭 닮아 있어요.
야구판이 곧 인생이다.
야구를 통한 인생의 희노애락을
캐치하고 느끼며 또 어떤 문제적
위기가 찾아와도 굳굳히 버티고
이겨내는 솔루션을 야구판에서
학습하고 얻어 가는거죠.
염감독님의 야구학 개론으로
더 더욱 프로 야구를 사랑하게 됐고
이를 통해 전반적인 인생의 큰 틀도
다시한번 되짚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하겠네요. 😁
승리하는 하루들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