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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의 바닥엔 뭔가 다른게 숨어있다.

쭈우~ 쭈쭈 2023. 6. 26. 19:12


어제 장보러 홈플 갔다가
순간 맘이 자석의 힘에 이끌리듯
끌어 당기는 법칙에 의해 구매한
자기개발서 한권.
수영장의 바닥.

일반 비즈니스북이나
자기개발서와 별반 크게
다르지 않는 내용이지만
단 한가지 다른 이포인트에
집중 할수밖에 없는게
이책의 특징이죠.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현실에 만족하거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나아가 더 큰 목표와
이상을 위해 진취적으로
부단히  이일 저일 노력을 하며
살아가는게 일반적이고
이것은 인간의 욕심을 동반한
기본적인 원초적 본능이라
할수 있는거죠.

허나 여기서 말하는 작가 앤드루스는
더 큰 목표  성취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애쓰는  삶도 중요하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별안간 화들짝 갑작스레 뜨악
생각하기도 싫은 안좋은 상황이
생겨 나락으로 곤두박질 치는  
일이 벌어진다면 과연
어떻게 할것인가를 묻습니다.
뭔가 신속히 대처를 해야하고
갑자기 처한 이 위급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탈피해야 하는가 라는
반증을 말이죠.

늘 사람들은 일상을 살면서
좋은 일만 있을순 없으므로
위급 상황이 온다치면
신속히 대처할수 있는 방안을
미리미리 강구하자는 논리인 것입니다.
그래야만 위급 상황으로 인한
피해도 최소한으로 줄이고
다시금 박차고 도약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수 있기 때문이지요.

작가는 이책의 서두에서 돌고래 쇼를 통해
수영장의 바닥을 암시 합니다.
돌고래가 더 높이 수면 위로
튀어 오르려면 수영장 바닥까지
내려가 지면을 꼬리로 힘껏 박차야만
더 높은 점핑을 할수 있는거죠.

여기서 말하는 수영장 바닥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생각조차
안하고 시도조차 못했던
힘든 상황. 즉 난관에 부딪치는
어려운 현실을 의미합니다.

이런 커다란 위급에 직면했을때
제1 제2 제3의 차선책으로
신속히 이수렁에서 탈피할수
있다는건  힘 없이 쌓아 놓은
모래성 처럼 바로 무너지느냐
아님 다시금 박차고 일어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수 있느냐의
아주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죠.

생각지도 못했던 힘든 상황이
연출 된다면 이 난관을
어떤식으로든 극복함과 동시에
이 위기를 통해 내 스스로가  
위기 탈출의 내성이 쌓여 앞으로
어떤 고난도 당당히 맞서
헤쳐나갈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 받는다 생각하면 오히려
이 고난을 통해 전화 위복과 같은
더 멋찌고 긍정적 삶의 원동력으로
생각하자는게 작가가 말하는
스토리의 의도인듯요.

더 나아가 앞만 보고 맬맬
고고씽 하는 숨가쁜 삶도 좋지만
가끔은 숨가쁘게 오던길에서
잠시 멈춰 크게 숨 한번 고르고
뒤돌아 보면서 내가 달려 왔던길
체크도  복기도 반성도 하며
앞으로  나랑 함께할 사람들
한번씩  감싸 안는 시간이야 말로
늦는듯 하지만 오히려 좀 더 빠르게
치고 튀어 오를수 있는 나만의
든든한 베이스가 다져 진다는걸
알자는 숨은 뜻이 있는듯요.

수영장의 바닥.
누구에게나 찾아올수 있는
안좋은 상황에서 다시금
추수려 더 높이 튀어 오를수 있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곧 장마철의 시작이네요.
건강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