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당신의 마음에
사랑의 씨앗을 뿌려도
사랑을 수확할 수 없다면
그건 아마도 당신의 마음이
씨앗을 뿌려도 자랄 수 없는
거칠고 메마른
황무지와 같기 때문인 거죠.
그럴 땐 먼저
황무지 같은 마음을
옥토로 바꿀 필요성이 있는거죠.
그런 후에 사랑의 씨앗을 뿌려야
원하는 대로 잘 자랄 테니까요.
황무지를 개간 하려면
땅에 박힌 돌을 들어내고
메마른 땅을 새 흙으로 덮는
흙갈이가 필요한 법이죠.
거칠고 메마른 마음을
개간하는 것도 이 같은 이치와
크게 다르지 않을 거구요.
세상이 박아놓은
마음의 상처를 들쳐내고
마음을 덮고 있는 건조한
메마른 흙을 걷어 낸 뒤
따뜻한 미소를 머금은
촉촉한 온정의 흙을 뿌려 보아요.
마음을 개간해 옥토로 만든 후에
당신의 마음에 사랑의 씨앗을
정성껏 뿌린다면 그 사랑은
속이 꽉 찬 열매 처럼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죠.
그것은 비단 사랑뿐만이 아니라
대인관계쉽 대외적인 비니즈스도
다 이와 같은 이치이자 원리인 거죠.
메마른 심장에 촉촉한
보습 성분의 영양제를 공급합니다.
이번주 북상하는 태풍이 지나가면
길었던 폭염의 기세가 쫌
누그러 지겠지요.
폭염 속 메마르고 무더운
대지를 적셔줄 가을을 재촉하는
단비를 기다려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