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섭리가 전해주는 교훈. 🔥

생전 처음 경험해 보는
여름 속 초 무더위에 위압감을
느끼며 얼떨떨한 하루하루 였죠.
이젠 젊음의 계절과
낭만을 찾던 우리가 알고있는
여름이란 녀석은 이젠 기억속에
묻어둬야 할 추억이 된듯하네요.
낮엔 기록적인 습한 폭염과
밤에는 한달이상 지속된
초열대야와 말 그대로 사투를 벌인
아직도 식은땀 나는 올여름 이였죠.
문제는 앞으로 매년 돌아올
온난화성 아열대 기후를 몰고
방문할 요 여름이란 녀석의
대처 방법일 텐데요.
글쎄요,, 아주 범 세계적 국가간의
획기적인 솔루션이 제공되지 않는한
그닥 뾰족한 대처 방안은 떠오르질
않는다는게 실질적인 문제인 건데요.
기껏해야 냉방기 보급의 확대와 강화
그에 따른 전력량 비축 정도 이기에
우린 늘상 폭염의 여름을
그저 몸으로 떼우고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자 고달픈 현실이 된거죠.
추억속 낭만을 부르짖던 여름에서
이젠 웬지 두려움이 앞서는
마주하고 싶지 않은 고역의
여름이 되어버린 건데요.
어느정도 적당한 폭염과 열대야 라면
우리는 적응에 아주 강한 사회적
동물이기에 금방 적응후 그 속에서
룰루랄라 일상을 헤쳐나갈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 되겠지만
그 무더위의 정도와 기간이 심해지면
우리 인간이 버티며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엔 한계가 있다고 보는거죠.
초 열대야 폭염에 외부 일을 자제하고
실내에서의 일상화가 된다치면
우리가 평소에 생각지 못한
여러가지 사회적 경제적 또
대인간의 관계쉽에 적지않은
문제의 파장이 우려될 수도 있는거죠.
근데 뭐 어차피 매년 받아 들여야할
숙명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여
한번 해보는 거죠 머.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그 속에서도 뭔가 새로운 형태의
폭염 및 열대야에 대세로 상응하는
새로운 문화가 탄생 할지도,,ㅎㅎ
계절의 섭리가 살짝만 어긋나도
이렇듯 공포에 준하는 상황이
우릴 힘들고 어렵게 하네요.
암튼 올여름 경험해 보지 못했던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고생들 많으셨네요.
이젠 어느새 인가 성큼 다가와 있는
감성과 수확의 계절 이 가을을
맘껏 즐기고 누리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시고
좋은 꿈 꾸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