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 놓으면 가벼워 지는 원리. 🌱

옛날 뛰어난 용맹과 지략으로
나라의 영토를 끝없이 넓혀 나가는
위대한 왕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 왕이 지배하는
영토를 탐낸 이웃 나라가
군대를 이끌고 침략해 왔습니다.
하지만 왕은 이웃 나라의 침략을
물리치고 오히려 침략국을
정복하기 시작 했습니다.
왕을 따르는 병사들은 거침없이
적국으로 진군 했으며 드디어
적국의 수도가 코 앞에 다가 왔습니다.
그런데 적국의 수도를 향해
가면 갈수록 병사들의 발 걸음에는
힘이 없어지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왕이 조사해 보니
병사들이 전투를 치르면서 적국의
마을에서 노획한 전리품 들을 잔뜩
짊어지고 있었기 때문 이었습니다.
너무 무거운 짐을 지고 있어서
조금만 걸어도 금방 지쳐 버린
까닭 이었습니다.
왕은 장작을 모아 커다란 불을
지펴놓고 병사들에게
엄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노획한 전리품을
이 불에 던져라.
그렇지 않으면 엄벌에 처하겠다."
병사들은 속 으로는 불만이
대단했지만 왕의 명령 인지라
거역하지 못하고 전리품들을
모두 불에 태웠습니다.
그렇게 몸이 가벼워진 병사들은
적국의 수도를 성공적으로
정복할수 있었던 것이 였습니다.
그리고 적국의 보물 창고를
열어본 병사들은 눈이 휘둥그레 지고
말았습니다. 불에 태워버린
전리품 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보물들이 잔뜩 있었던 것입니다.
보물을 보며 왕이 말했습니다.
"이 보물은 목숨을 걸고 열심히
싸워준 너희 것이다.
그러나 과거 작은 것에
욕심을 버리지 못했다면
절대로 얻지 못했을 것이다."
🌱 🌷 ☘️ 🌺 🌼 🌴 🥀 🌿🪻🪷 🌵
삶의 원리가 다 그런거죠.
손 안의 동전을 떨어 트리는 것이
아까워서 손을 펴지 못한다면
눈 앞에 있는 금화를 잡지 못해요.
세상의 욕심과 소유욕을
누그러 트리지 못하고
인생이란 여정 길에 우리는
한 짐씩 등에 짊어 지고 가는거죠.
어느 정도의 소유욕과 욕심은
인생을 살아 가는데 청량제 역할을
할수도 있겠으나 그것이 과해져
손을 쓸수 없을 지경인 과유불급이
된다면 그 욕심과 손해 안보려는
소유욕을 통해 더 많고 더 좋은것을
못보고 놓칠 수 있다는 거죠.
세월이 흘러감에 우리네 삶의
기본적인 원칙중 하나는
시간이 지나면 쟁반 그릇은 비워져야
그곳에 새로운 것이 채워 진다는 거죠.
애써 힘들게 취한 걸 비운 다는게
말 처럼 쉽진 않지만 윗글의 예시 처럼
비워지면 또 다른 기회는 분명히
찾아 온다는 논리인 거죠.
순간의 욕심과 소유욕 보단
좀 더 멀리보고 좀 더 현명한 생각으로
이 세상을 응시하며 다가 간다면
비우면 채워 진다는 진리는
결코 거짖이 아님을 깨닫지 싶은거죠.
오늘 투표후 집계 현황을
보며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기대해 봅니다. 🫡
좋은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