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며. 🐲 🐉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며,, 🐲
찬란하게 밝은 아침 해를
결국엔 천천히 밀어 올리는 것은
바로 밤부터 새벽녘까지 진을 치고
인고의 시간과 기다림으로 버텨온
침묵의 어둠 인거죠.
칠흙 같은 어둠이 있어
밤 하늘의 별도 무수히 모여 들어
빼곡히 군락의 형태로 빛을 발하며
반짝 이는 거구요.
어둠이 작년 한해 우리의 해묵은
상념의 바다 였다면
아침 해는 올한해 우리의
밝은 미래를 예견하는 희망의
콧 노래라 부르고 싶어 지네요.
우리가 하루하루 일상을 정리하며
일기를 쓰듯 하루하루 일상들이
모이고 정리되고 쌓여져
일생이 되는 거 잖아요
무엇이든 한꺼번에 이뤄지는건
없다 생각 하는거죠.
설사 한번에 이뤄지는 일확 천금의
수혜가 있다 치라도 이는
상상에서만 떠돌고 유추되는
모래밭의 모래성과 같은 거 겠죠.
늘상 묵은 헌해를 보내고
이제 다가온 새해를 맞이할땐
보통은 뭔가 야심찬 계획과 각오로
새롭게 다시 시작을 하는데요.
이 다짐이 언제까지 가느냐는
일단 둘째 문제인 거구요.
새로운 뭔가로 인해 다잡은
이 내 맘이 중요한 거지요.
올 한해는 거창한 계획과 생각보단
소소하지만 행복 충만한
일들로 꾸며보면 어떨까 싶네요.
그 소소함이 모여져 큰 물결의
원동력이 될수 있으니깐요.
작년 한해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과 추억은 이젠 저 멀리
던져 버리고 새롭게 시작되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하늘로 힘차게 비상하며 승천하는
청룡의 멋찌고 강력한 기운으로
갑진 한해가 되시길 바라옵고
하고자 하시는 일
계획했던 모든것 에서
좋은 성과의 빛이 있으시길
기원해 봅니다^^*
복된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