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계산 할수없는 우정. 🫂

돈으로 계산할수 없는 우정. 🫂 🦀
사업 실패로 어렵게 사는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몇 년 전 아들 결혼식에
축의금으로 백만 원을 보내준
친구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그 친구로부터
아들 결혼 청첩장을 받고 보니
축하의 마음보다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루하루 살기도 빠듯한데
어떻게 축의금을 마련할까 하는
걱정이 앞섰던 거죠.🙄
축의금은 축하의 돈이기 이전에
받은 만큼 반드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한 부부는 급하게
여기저기 아는 사람으로부터
백만원을 빌렸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여 축의금으로 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그 친구로 부터
등기 우편이 배달 되었습니다.
웬 인사장을 등기로 보내지
하면서 뜯어보니 그 안에는
친구의 편지와 구십 구만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친구의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이 사람아. 나는 자네 친구야.
자네 살림 형편을 내가
잘 알고 있는데 축의금이
백만 원이라니,
우리 우정을 돈으로 계산하나
우리 우정에 만원이면 충분하네
여기 구십구만 원 보내니
그리 알게 이 돈을 받지 않으면
친구로 생각지 않겠네.
그리고 힘든 삶에
내 아들 결혼식에 참석해 줘서
너무 고맙네. 우리 틈이 나면
옛날 그 포장마차 에서 우리의
추억을 생각하며 대포 한잔하세. 🫂
🍁 🍂 🌴 🌾 🍊 🍈 🍅 🍏 🦀
진정한 칭구란,,
과연 어떤 모습 일까요?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가슴 찡~한 실화 인데요.
내 자신은 현재 저런
배려와 사랑의 맘으로
상대방을 대하고 있는지
또 상대방들도 나를 그런 맘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또 생각해 봅니다.
힘들 때 서로 의지하고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사람.
내 말을 편견 없이 전부 들어주며,
외로울 때 허전함을 채워주는 사람.
내가 잘못할 땐 뼈아픈 충고도
가리지 않는 사람.
늘 사랑의 눈길로 내 곁에
항상 있어 주는 사람.
그런 아름다운 사람의 이름이
바로 친구 인거라 생각 되는거죠.
내 맘은 멋뜰어진 술 집에서
좋은 술과 안주로 멋뜰어지게
한잔 사고 싶지만 현실이 녹록치
않은 관계로 허름한 선술집에서
막걸리 한잔에 파전도 마다않고
걸걸하고 맛나게 마셔주는 사람.
이런 사람이 정작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칭구상 아닐까요.😁
오늘 밤도 예쁜 꿈 꾸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