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 가을에만 쓰게되는 편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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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 가을에만 쓰게되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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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향기 흩날리고
단풍나무 곱디 고운
감성 좋고  뷰도 좋은
가을 어느날 이네요.

하루하루 무르익어 깊어가는
가을 만큼 우리 각자의
마음 속에도 깊고 커다란
소망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축복으로 인도해줄 사랑스런
이 가을을  두손모아 기도해 봅니다.

이 가을에는 낙엽만 져도 두손 모아
소망을 위한 기도를 저절로
하게 되는데요~!!!
누구를 위한  누구의 기도인지
가끔 헷갈릴 때도 있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먼저 내 자신과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기도가 첫째요.
미약하지만 이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불친님!! 들을 위한 기도도
빠트리면 당근 섭하겠죠.

쓸쓸함 과는 격이 좀 다른
고즈넉 함이 휘리릭~
가을 바람 타고 수줍은듯
미그적 미그적 게으름 피며
떨어지는 낙엽이 그려내는 여유로운
자태에서 우린 가을의 소망을
담아 두손 모아 기도해 봅니다.

가을에는 알록달록 오색빛의
아름다움으로 물드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찐~한 감성이 묻어나길,,
그 감성으로 만나는 이들마다
무거운 어깨와 맘을 어루만져
편히 쉼을 줄수있길 기도해 봅니다.

이 수채화 같은 가을이 온 종일
내 마음에 눈 시리도록 멍들어 있는
파란하늘 처럼 싱그러움과
푸르름으로 어우러진 기쁨으로
충만하길 또 기도해 봅니다.

가벼운 새털 구름
한 자락 고이 걸어 두고픈
아름다운 이 가을이 깊어가길,,
여름내내 멍들고 헝크러진
몸과 맘이 노을빛 물든
황갈색 갈대숲 끝자락으로
뉘엿뉘엿 사라지게 두손모아
또한 기도해 봅니다.

맘 저미고 흐트러진 영혼들을
받들어 국화꽂 코스모스가
춤을 추고 갈대밭 낙엽이
너풀너풀 흥에겨워 비벼대는
이 가을이 결코 외롭지 않기를
두손 모아 다시 기도해 봅니다.

내가 존경하고 소중히 여기는
님들과 나를 아는 모든 이들에게
이 만추의 가을이 흥!! 에 겨워
콧노래 즐기고 웃음지며 갈수 있는
찐~행복이 찾아오길 또한
두손 모아 기도해 봅니다.🦧

오늘밤도  군 나잇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