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의 충실함이 주는 유연한 삶. 🌿

인생을 살면서 우린 아주
기본적인 것에 충실만 하면
모든 관계쉽에서 문제 될게없는
삶이 보장 될수 있다고 봐요.

얼마전 친우들과 고즈넉한
선술집에서 올만에 만나 회포도
풀겸 술 한잔 자리를 하고 있는데
주문한 안주에서 그만 보기
흉하게 생긴 벌레가 나와 깜놀.😲
바로 주인분께 애기를 했는데,,
아니 이 주인분은 대뜸 오만가지
인상을 쓰더니 걍 획 안주만
주방으로 가져가는 것이였죠.

엥?? 이건 뭔가 쫌 누가 봐도
이상한 잘못된 경우 잖아요.
이런 상황이면 보통 먼저
손님 죄송합니다 저희가 실수로
이런 일이 생겼네요. 꾸벅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다시 더 맛나게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뭐 이런 멘트가 먼저 나와줘야
순서가 아니었나 싶은거죠.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수 있는거죠.
저도 쫌 덜렁덜렁한 편이라
평소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구요.
제가 주인분께 안주에 벌레가
들어간걸 기분 나빠해
어필한게 아니구 이 상황을 캐치한
주인분의 공손한 사과와 함께
원만한 후속 대처를 원한건데
참 이건 쫌 어처구니 없더라구요.

내가 강하게 추궁하지 않고
순둥순둥하게 어필을 해서 그런가
싶은게 기분이 아주 꽝~!! 된거죠.😤

살면서 수많은 상황과 일들을
우린 마주하며 살아갑니다.
그런 상황속에서 잘못된
상황이면 죄송합니다.
감동과 고마움이 있을땐
고맙습니다 또는 감사합니다.

이런 상황에 맞는 기본적인
감정의 표현만 제대로
해주기만 해도 우리는
인생의 모든 관계쉽에서
잘 맞물려 순조롭게 돌아가는
톱니바퀴 처럼 평안하면서
유연한 삶이 되지 싶은거죠.

어떤 일이나 상황의
문제 발생시엔 기본이
바로 해답이지 싶어요.
그 기본적인 것만 잘 표현해도
유연한 삶은 보장 될듯요. 🙂

기본의 충실함이 주는 유연한 삶.
쉬워 보여도 꼭 할줄 알아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