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장편 소설을 읽고,,📚

가격 비싸고 품질도 떨어지고
다양한 물건도 없는 그닥,, 😤
별로 가고싶지 않은
불편한 편의점이 있다.

허나 웬일인지 나도 모르게
자꾸 가게 되는 심박한
요 이유는 대체 멀까?

정체 불명의 알바가
출근하기 시작후 변화된
편의점 내의 묘한 기류와
그에 따른  대화의 물꼬가
터지는 나비효과
분위기 쇄신과 더불어
화창한 아침을 맞는듯
긍정의 눈부신 햇살 느낌.

불편한 세상 속에
불만으로 가득찬
사람들이 불평의 볼멘 소리로
늘 투덜투덜 지내왔던 나날들,,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구
내 주위에 있다는걸
깨닫게 되는 편의점.

만나는 사람마다
정겹구 즐겁구
챙겨 주는곳
힘듬 갈등 잡념 이기적이
모두 소진되고
인정과 배려가 숨을 쉬는곳
꼰데 오브 꼰데도 사라지고
스트레스는 "암"
비교는 "독"

코로나를 지나치며 사는
우리네 내적 갈등과 불신의
요소를 잘정리 하고
불편한 진실들도  잘 드러냄 으로써
한 호흡에 읽어 내려갈수 있는
집중력에 스스로도 놀라움에
깜놀하게 된다오,,😊

겉강 속타,,
겉으론 강한듯 괜찮아 보여도
속은 타들어가는
요즘 서민들의 일상을
세상과의 절묘한 타협으로
해피하게 엔딩함에 감사^^

메마른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촉촉함을 얻은 뜻깊은
정독의 시간이 였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