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마냥 뜬구름 처럼 흘러만 가는건 아니죠. 🤫

농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논에 물이 가득 차 있으면 
보통 벼가 잘 자라는줄 알죠.  
 
하지만
논에 항상 물이 차 있으면 
벼가 부실해져서
작은 태풍에도 잘 넘어 진다네요.  
 
그래서 가끔씩은 물을 빼고
논바닥을 말려야
벼가 튼튼해 진다고 합니다.
 
우리 삶의 그릇에도 
물을 채워야 할 때가 있고, 
물을 비워야 할 때가
당연히 있는거겠죠.
 
인생은 마냥 정처없이
뜬구름 인냥 흘러만
가는 것이 아니니까
채우고 비우는 과정의
연속에서 삶의 희노애락을
경험하며 조금씩 조금씩
익어가는 것이니까요.

오늘은 제 생일 입니다.
한살 더 먹었으니 어른 처럼
더 의젖해 져야겠네요😅
하필 태어난 달과 날이
무던히도 날 더운날
태어나 버린거지요.
저희 엄니 등치 큰 저를
힘써 낳으시느라
이삼복 더위 속 폭염에
얼마나 힘들고 고생이
많으셨을 까요,,
다시 한번 엄니께
감사의 맘 전해봅니다.🥰

암튼 오늘은
여름의 절정을 체험하는
8월의 시작이죠.
무엇을 비우고
또 그속에 무엇을 채워 넣을까
고민도 하고 골똘히
생각해 보는 시간 있으셨으면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건강은 제1의 자산
잘 챙기시 옵소서^^

🌸🍃 노사연.       바램